한일교원교류회@서울②(일본본측 참가자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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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일한학술문화교류사업에 참가한 한일 교원들에 의한 자주적인 방한단에 대해 제 2회 인터뷰 대상자는 일본 선생님들입니다. 이가라시 켄타 (五十嵐健太, 초등학교 교원) 선생님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 자주적인 방한단을 실시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지요?

(이가라시 켄타 선생님) 일한문화교류기금이 주최한 2024년도 교원 방한단에 참가했을 때 한국 선생님들이 서울 시내를 안내해 주셨습니다. 그 때 서로 사이가 깊어져 교류를 계속 발전시켜 나가기로 약속한 것이 계기입니다. 저 자신은 중국과의 국제 교류 활동에 관여하고 있어, 향후 교류 이미지에 대해 당초부터 구체적으로 그릴 수 있었습니다. 작년 9월 이후, 한일 양국 선생님들이 온라인 교류를 시작하고 교류 수업을 실시하면서 대면 교류로 이어지는 분위기가 조성되었습니다. 준비에 있어서, 한 달에 두세번 회의하고 대면교류의 시기나 참가자 모집 타이밍, 프로그램 내용 등 검토해 왔습니다. 그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어 이번에는 9명이 참가했습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 유의한 것은, 아래와 같습니다.
- 한국 선생님들과 깊은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모든 콘텐츠를 한국 선생님들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것.
- 일방적으로 가르치고 배우는 내용이 아니라 한일 모두 참가자들이 함께 새로운 시각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를 포함한 것. (예: 서울 시내에 있는 공공 도서관 'TTSOME' 시찰)
- 가능한 한 실천적인 것을 접할 수 있게 구성하는 것. (예: 한국식 술래잡기에 대한 강의)
이상의 특징을 근거로 한 결과, 참가자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 자주적으로 방한단을 실시한 소감

(오구라 미카 선생님, 중학교 교원) 역시 직접 만나서 이야기하는 것을 통해 더욱 사이가 좋아졌습니다. 이번에는 토의나 간담회에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있어 어느 순간에도 한국 선생님들과 함께 했던 추억이 생생하게 떠오릅니다. 저는 참가자 입장이었기 때문에 좋은 추억이 남은 교류였습니다. 기획부터 운영까지 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가마타 무츠요 선생님, 초등학교 교원) 온라인으로 교류한 후 이번에 대면 교류가 이루어졌기 때문에 어색하지 않고 원활하게 교류할 수 있었습니다. 적당한 규모의 인원수라서 그런지 참가자 모두와 소통 가능했던 부분도 좋았습니다. 이번에는 한국 선생님들의 부담이 컸던 것이 아닌가 우려되었습니다. 준비해 주신 선생님들의 배려에 감사드립니다.

(나카무라 슌타 선생님, 초등학교 교원) 이번 교류에는 '서로 함께 배울 수 있는 관계'를 구축할 수 있었습니다. 양국의 개성 있는 수업 실천을 각자 가지고 모이고, 각각 문화적인 문맥을 배경으로 느낀 것을 자유롭게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은 매우 귀중합니다. 많은 자극을 얻었습니다.

(고이케 사나에 선생님, 초등학교 교원) 온라인 교류를 계속적으로 기획해 주신 기회가 있기에 이번 대면교류가 이루어졌다고 생각합니다. 귀중한 경험을 했습니다. 직접 뵈었기에 교류가 깊어져 향후 교류 수업과 온라인 미팅 계획을 세울 수 있었습니다. 학생들에게 환원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오츠카 사키 선생님, 초등학교 교원) 이번 교류를 통해 많은 한국 선생님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던 점이 가장 좋았습니다. 단지 이틀만에 이렇게 친해질 수 있을까 싶었습니다. 이것이 모두 지금까지 꾸준히 온라인으로 계속 교류하시거나 이번에 준비해 주신 선생님들 덕분입니다. 앞으로는 저 자신도 조금이라도 교류에 공헌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하라다 에리 선생님, 초등학교 교원) 대면으로 교류하기에 한일 양국 선생님들과 더욱 친해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작년 방한단 때는 한국 선생님들과 계속 함께 했던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귀국 후 온라인 교류에 참가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대면으로 2~3일 함께 보내면서 더더욱 사이가 돈독해지고 작년보다 온라인 교류에 참여하기 쉬워졌습니다. 이제 온라인 교류할 때 덜 긴장됩니다. 더할 나위 없이 세심하게 준비해주셔서 정말 감사한 마음으로 가득합니다. 또한, 대면교류를 통해 앞으로 학교간 교류도 할 수 있을 것 같아 설레입니다.

(후지나가 모모에 선생님, 고등학교 교원) 작년 방한단 참가 후 계속 교류하는 방법을 찾아 이번에 자체적인 교류를 실현할 수 있었습니다. 언어의 장벽이나 일정 조정에 어려움을 느끼면서 고생했지만, 끈기 있게 협조하는 과정 그 자체가 큰 배움이 되고 형상화할 수 있었다는 점에 감사와 기쁨을 느끼고 있습니다.

(나나오 메구미 선생님, 초등학교 교원) 이번에 한국 선생님들과 직접 교류하면서 저 자신의 교육자로서의 자질을 높이고 그것을 학생들에게 계속적으로 환원할 수 있는 관계를 구축할 수 있었습니다. 참여해 주신 선생님들에게 정말 감사니다. 이러한 귀중한 경험을 앞으로 많은 선생님들께 알리고 싶습니다.

- 앞으로의 계획이 있는지

(이가라시 선생님) 이번에 대면교류를 기획하고 운영하면서 알게 된 것은 '참가하고 싶은 마음이 있지만, 이번에는 참가하기가 어렵다'는 분들이 어느정도 있다는 것입니다. 대면교류를 원하는 사람들은 꽤 있다고 봅니다. 내년에도 꼭 기획하고 싶습니다. 올해는 서울에서 개최했지만, 2026년에는 일본에서 실시하기 위해 이미 개최 장소 및 교류 프로그램의 내용에 대해 검토하기 시작했습니다. 아주 충실하고 즐거운 교류회였던 한편, 극복해야 할 과제들도 뚜렷해졌습니다. 이러한 과제들을 정리해,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야 이 교류가 오래오래 계속 이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세계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일본은 이웃 나라인 한국, 그리고 중국과의 관계를 한층 더 충실하게 해 나가야 합니다. 아시아 지역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이 3개국 간 연계가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들 교원은 미래의 일본 사회를 짊어질 학생들과 날마다 마주하고 있습니다. 우리 교원들이 한국 선생님들과 '얼굴이 보이는 관계'를 구축하는 것은 학생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우리들의 이 연결이 향후 미래 사회에 있어서 그 가치를 계속 발신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류를 쌓아 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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